[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으로 진행 중인 식기세척사업단을 통해 시흥시 관내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저감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식기세척사업단은 일회용품을 위생적인 관리의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친환경 자활근로 사업단이다. 특히, 2022년에는 시흥갯골축제를 비롯한 관내외 다수의 행사·축제에 용기를 공급하였고 행사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게 되었다.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8일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진흥원 산하의 각 센터에 다회용 컵을 공급하였으며, 6월부터는 시흥시청 청사에서 사용하는 컵을 공급하고 있어 공공기관의 ESG실천에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이사장(김선미)은 “환경이라는 사회적가치를 실천하고 그 자리에 취업취약계층이 함께하는 자활근로 사업이 활성화 되는 것이 식기세척사업단의 목표이며, 지속적인 공공기관과 협력으로 다회용 컵 뿐만이 아니라 2024년에는 관내의 까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텀블러가 대체되어 더 많은 일회용품이 사라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