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 신도시 10월 첫 분양

교육ㆍ의료 클러스터로 탈바꿈 기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9/28 [18:5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9/28 [18:59]
시흥시 군자 신도시 10월 첫 분양
교육ㆍ의료 클러스터로 탈바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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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개발진행 중이며 수도권 서해안의 중심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군자신도시에 공동주택 시범단지가 10월 첫 분양을 시작한다.

 

군자신도시는 서해안 산업벨트를 배후에 둔 자족도시로서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 광역교통망을 갖춘 교통의 중심이며 해안의 수변을 인접하여 매우 좋은 주거 경관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최근에 부동산 경기의 어려움을 감안 수도권 최저가격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분양가는 3.3㎡당 86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어서 경관과 입지가 좋은 지역을 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군자지구 내 공동주택은 SK건설의 1천442세대와 호반건설의 1천414세대 등 총 2천850여 세대로 구 24평형에서 34평형으로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내 집 마련을 위한 시민들에게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분석하고 있다.

 

군자지구는 총 490만6,775㎡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주택 1만9600가구가 건설돼 5만1천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되며 1ha당 인구밀도는 104명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 최저 수준이다.

 

지난 3월 시범단지 2개 블록의 용지가 계약 완료됐으며, 6개 블록의 공동주택용지 매각이 현재 진행 중이다. 또 내년 추가 공동주택 용지를 포함해 단독주택,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주상복합용지 등의 분양이 예정됐고, 2014년 마지막으로 연구 R&D 용지와 도시지원시설 용지가 공급된다.

 

한편, 시흥시는 군자신도시를 서울대 국제캠퍼스와 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의료 도시로 건설해 향후 서해안 발전의 중심축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시켜가고 있다.

 

또한 시흥시는 이번 분양 결과가 군자지구 추가 개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시범단지가 군자지구의 주거지역 및 중심상가 지구 등의 분양에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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