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8월 19일 능곡어울림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제2회 능곡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인 회의와 토론을 통해 공공성, 실효성 있는 생활 의제를 생각하고 발굴해 냈다. 발굴된 자치계획사업 12건을 주민총회에서 공개한다. 주민들은 꼭 시행했으면 하는 3건의 자치계획을 투표해, 투표 결과에 따라 2024년도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투표는 능곡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거나 능곡동에 사업장, 학교, 기관, 단체 등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QR코드 스캔을 통해 24시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투표(7월 24일~8월 18일)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능곡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된다. 어린이발레, 기타, 건강 기체조, 영어 회화, 사물놀이, 다이어트 댄스 등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작품을 선보이고, 참여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제안하고 결정한 마을 의제 사업이 실행돼 능곡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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