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 '한가위 보름달 만들기'

장애우복지시설에서 사랑나눔운동 실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9/28 [18: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9/28 [18:14]
시흥경찰 '한가위 보름달 만들기'
장애우복지시설에서 사랑나눔운동 실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 장곡지구대(대장 박윤군)에서는 지난 27일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학은)와 합동으로 훈훈한 추석을 만들기 위해서 시흥시 포동 소재 장애우 보호시설인 ‘벽진원’을 찾았다.

벽진원을 찾은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12명은 여름 내 청소하지 못한 시설 곳곳을 빗자루와 손걸레로 깨끗이 청소하고 밀린 빨래와 설거지, 또한 평소 야외활동이 부족한 장애우들의 나들이 도우미까지 자처하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벽진원에 근무하는 한 복지사는 “자주 웃지 않는 장애우분들이 이렇게 환한 얼굴을 하는 것은 참 오랜만에 본다”며 “경찰의 도움이 우리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마음이 불편한 이들을 보호하는 시설이라 언어로써 많은 대화를 나누진 못했지만 언어보다 중요한 마음으로 이들이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