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시니어작가전 ‘내 인생의 명작’을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막했으며, 7월 26일 노인복지관 별관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이슬 작가의 ‘시니어의 꿈을 펼치다’ 의 메세지를 전하는 필묵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니어작가 소감발표, 시 낭송 공연, 시니어 도슨튼과 함께하는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작가 한문서예반을 수강하는 이영우(85세, 정왕동) 작가는 “인생이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늙은 나이에 시니어작가라 불리우니 감격스럽다.”며 “시니어작가들의 노력과 열성이 담긴 작품들을 많은 분들이 감상하고, 또 새롭게 도전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올해도 시니어작가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 함께해주신 시니어작가 및 강사님께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며 “어르신이 그린 작품에는 어르신의 삶이 녹아져 있어 더욱 감동스럽다. 앞으로도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본관(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분관(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 거점복지관(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 장현카네이션하우스)의 상반기 미술 분야 프로그램 23개반 (▲서예 ▲수채화 ▲드로잉 ▲보태니컬 ▲캘리그라피 ▲오일파스텔 등)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9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8월 4일까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회(onthewall-intro.imweb.me/113)는 8월 25일까지 운영되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