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춘식)에 수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26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수해를 입은 괴산군을 위로하고,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구호 물품(6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했다.
또 이날 괴산군 주민자치협의회 및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광역시 영종동과 의왕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뜻을 모아 총 4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하고 수년간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특산물 판매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수해를 입은 괴산군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구호 물품이 괴산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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