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주관기관 한국공학대학교)는 악취 전문검사기관에 대한‘2023년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 결과’ 환경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및 알데하이드류 분석 분야에서 최고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공인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환경 분야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및 알데하이드류 분석 분야에서 전 세계 122개 실험기관이 참가했다.
△ 국제공인숙련도시험기관(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
미국, 아시아 및 유럽 등의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기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13년 8월 악취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2014년부터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에 줄곧 참여하여 최고등급을 인증받아왔으며, 올해에도 환경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알데하이드류 분석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10년 연속으로 국제적인 수준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신호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 최고등급 획득은 분석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대외적으로 확고하게 인정받은 것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화·반월산단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의 대기 및 악취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악취검사기관으로서 △악취기술진단 △악취실태조사 △악취검사시료의 배출허용기준 적/부 판별 △대기개선기금 지원업체 및 기업지원 신청업체의 악취측정분석 무상지원 △지자체 환경기초시설 악취측정사업 △축산악취 원인물질 파악 등 지역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정확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화·반월산업단지는 물론 경기도 전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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