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달 2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흥시, 경찰서 등 22개 유관기관 및 단체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재난대응 역량향상 및 재난발생시 원활한 대응활동으로 시민피해를 최소화 하고 통합대응과 복구활동을 전개하여 신속한 재난수습에 역점을 둔 현장적응 훈련이었으며 43대의 차량과 장비를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본 건물 기숙사 K동에서 불순분자들의 폭파와 방화로 화재가 발생하여 △ 1단계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 2단계 초기 인명구조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 3단계 총체적인 화재진압활동 전개 △ 4단계 긴급구조지원기관ㆍ단체 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1천여명의 참관인원 앞에서 구조대장의 설명과 지휘에 따라 구조대원이 차량 문개방과 절단 등 구조현장 작업을 선보였고, 이후 구급대원이 차량 내 응급환자를 부목과 보호대를 장착하여 안전하게 구출하는 시범도 선보였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대형ㆍ다양화 되어가는 도시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과 상호공조를 통해 재난 대비 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각종 재난 발생시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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