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5일 정왕3동 통장협의회와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관내 호우 취약요소 점검과 거북섬 시티투어 참여 활동을 펼쳤다.
먼저, 통장협의회와 함께 호우 피해 취약지역을 점검함으로써 유사시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 단체를 연계한 재난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정왕3동 통장 31명은 옥구천 주변의 호우시 출입 통제 지역과 범람 우려 지역을 확인·점검함으로써 집중 호우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임무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거북섬 공동체 시티투어에 참여했다. 시화호 환경문화센터 관람을 통해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우수한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한 시화호의 현재 모습을 확인하고 시화호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 거북섬 보트면허시험장, 보니타가,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를 돌아보며 시흥시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범모 정왕3동 통장협의회장은 “자연 재난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 또, 우수한 거북섬 관광 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한 정왕3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공유·공감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