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만나는 시흥 100년 이야기 ‘락樂토크콘서트’가 지난 26일 시흥시청 4층 참여홀에서 열렸다.
시흥방송국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된 ‘락樂토크콘서트’는 시정부와 시민이 소통하는 새로운 소통방식의 시험무대로, ‘새로운 시흥 100년’을 위한 기념사업 방안 등에 대해 간담회, 워크숍, 음악회 등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시흥 100년 기념사업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군 의원과 김복연, 이성덕 의원을 비롯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함께 했다.
토크콘서트는 3인의 초청가수 음악 공연, 강석환 시흥의제 21 사무국장, 김성환 시흥시 정책기획단 의원, 이용범 시흥역사문화연구회 위원이 각각 시민의 의식구조, 시흥 100년을 바라보는 주인의식, 시흥시 축제의 역사와 시흥 100년 축제의 운영방향 등의 주제를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 참가한 문은심(여, 정왕1동)씨는 “시흥 100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지는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됐다”면서 “특히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와 관련 한 관계자는 “락樂토크콘서트는 시 정부가 시민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이라면서 “새로운 시도에서 끝나지 않고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시민들과 가까이서 만나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기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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