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객들에게 훈훈한 고향의 정을 전하다

매화공동묘지 무연고 분묘 벌초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9/28 [17: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9/28 [17:32]
성묘객들에게 훈훈한 고향의 정을 전하다
매화공동묘지 무연고 분묘 벌초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지난 26일 매화동 주민센터(동장 오희중)는 추석 명절을 맞아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50여명의 지역 유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매화공동묘지(매화동 산28번지)내 무연고 분묘 벌초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매화공동묘지에 있는 365기의 묘 중 100여기가 돌볼 자손이 없는 무연고 분묘로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역주민들이 합심하여 2005년부터 매년 벌초 및 주변도로 잡초 제거, 각종 쓰레기 수거를 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회원들이 준비해 온 10대의 예초기와 전기톱, 낫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작업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 무연고 분묘 벌초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타지에서 찾아오는 성묘객들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접하며 즐겁게 성묘하고 돌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시흥시 및 매화동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매화동 주민센터와 매화동 유관단체에서는 공동묘지 내 무연고 분묘에 대해 지속적으로 돌봄으로써 성묘객들에게 훈훈한 고향의 정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