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김포 라마다 호텔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플로깅(plogging)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FTA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FTA통상진흥센터로서의 새로운 출범에 따른 신규사업 발굴, 경기FTA센터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간 도내 수출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협력방안 모색, 경기FTA센터 구성원의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하반기 중점 추진 계획, 2024년 사업 계획 관련 개선·발전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수출 관련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선제적 교육과 설명회, 컨설팅 등의 일환으로 전직원이 김포 굴포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하며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지역 내 쓰레기를 정리하는 환경정화활동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워크숍과 환경정화활동이 탄소국경세 대응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기FTA센터가 추진하는 수출중소기업 대상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FTA센터에서는 FTA 컨설팅뿐만 아니라 도내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마케팅, 탄소국경세, 비관세장벽(해외인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지원 및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www.ggft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전화(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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