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여성친화도시 협의체ㆍ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7회에 걸쳐‘양성평등ㆍ여성친화도시 시민 강사(활동가) 심화 과정 교육’을 여성친화도시 시민 참여 증진 기반 마련 차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12년 시흥시 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으로 진행된 양성평등 시민 강사 교육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열정을 가진 여성친화도시 협의체ㆍ서포터즈 회원들이 시민 참여, 성평등 정책, 강의 기법과 시연에 대한 교육을 받아 앞으로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교육, 지역 사회 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시 정책에 대한 여성친화 관점 의견 제시, 아동ㆍ여성ㆍ장애인ㆍ노인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의견 수렴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교육 수강생들은 자체적으로 공부 모임을 구성하여 시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여성친화도시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 배양에 노력을 하여 '양성평등ㆍ여성친화도시 시민 강사'로서 시민,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의를 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이후에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구성과 운영, 시민리더 과제 발굴 워크숍, 시장 이하 관리직 공무원 양성평등 교육, 여성친화도시 공모 사업, 시흥시 성평등 기본 조례 제정 등 여성친화도시로서 제도적, 인적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과 11월 첫주에는 강의 기법, 강의 연습, 강의 지도 등을 교육하고 마지막 교육은 동아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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