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두 도시의 유대를 더욱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 발전도모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와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홍보관에서 김윤식 시흥시장과 김철민 안산시장, 양 도시 간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안산시 제3차 정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다룬 안건은 문화ㆍ예술 등 소프트 분야 협력사업 발굴, 시화방조제 관리 공동협력, 시 경계표지판 일원화 및 시인성 확보, 시흥스마트허브 시 경계 교량 공동유지 및 관리, 공무원 인사교류로 총5건의 지역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5건 모두 합의를 이끌어냈다.
시흥시는 시 경계표지판 일원화 및 시인성 확보, 시흥스마트허브 시(市) 경계 교량 공동유지 및 관리, 공무원 인사교류 3건을, 안산시는 문화ㆍ예술 등 소프트 분야 협력사업 발굴, 시화방조제 관리 공동협력 2건을 제안했다.
합의된 안건의 신속한 후속조치를 위해 양 시는 오는 26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부서간 구체적 이행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양 시는 2010년 9월 공동발전 협약체결이후 2011년 2월과 2012년 4월에 두 차례의 협의회를 거치면서 시화MTV개발사업 공조 강화 등 6건의 안건은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중에 있으며, 시화방조제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 개선 등 6건의 현안은 추진완료 하였다.
정책협의회가 끝난 후에는 시흥시 최대 현안인 군자배곧신도시 사업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군자배곧신도시 사업의 성공을 안산시장과 참석자들이 함께 기원해주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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