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18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이 주최하고, 한국공학대학교가 주관하는 「제3회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에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이광수를 비롯하여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최정민 팀장은 ‘바이오의약품협회 역할과 시흥시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기능과 역할,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며 시흥시와 협회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는 ‘지역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전략’을 주제로 시흥시의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 방향과 인천 송도와 인접한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주제토론은 시흥시 이광수 미래전략담당관, 한국공학대학교 최수진 교수, 서울대학교 정진현 교수,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가 참여하여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유병욱 원장은 “시흥시가 K-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과 전략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산업계, 학계, 의료계 등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흥시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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