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컴퓨터 경진대회 진행 돼

어르신들의 경연장으로 열기 뜨거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9/24 [17:4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9/24 [17:42]
제3회 컴퓨터 경진대회 진행 돼
어르신들의 경연장으로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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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어르신들의 컴퓨터 활용을 활성화 하기위해 진행되는 시흥시어르신컴퓨터경진대회가 지난 18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들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시흥시어르신컴퓨터경진대회는 주간시흥(발행인 박영규)이 주최하고 시흥시노인회(회장 류태길)와 시흥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은경)에서 주관했으며 시흥우체국, 국민연금시흥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 농협중앙회,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시흥장례원, 시흥시요양보호사연합회, 팔마오피스 등에서 후원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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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는 류태길 노인회장, 김한수 농협시지부장, 박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경진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류태길 회장은 “매년 주간시흥에서 주최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컴퓨터 경진대회가 노인들에게는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한다.”라며 더욱 많은 노인들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한수 농협시지부장은 “오늘 하루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박태근 건강보험 시흥지사장도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축하했다.


또한 조원행 대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천종석 시흥장례원장은 “어렸을 때 동내 어르신들이 어린학생들에게 편지를 읽어 달라 하시던 시절이 생각난다.”라며 “오늘 참석한 어르신들은 컴퓨터를 직접 활용할 줄 아는 시대에 앞선 분들이다.”라고 말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주문했으며 박영규 주간시흥 발행인은 “대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는 많은 어르신들이 컴퓨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인터넷의 새로운 생활을 맛 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정신적인 건강을 얻기 위함이다.”라고 말하고 “어르신들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하는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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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컴퓨터 인터넷정보검색과 타자왕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70대 이상과 이하로 나누어 부문별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으며 대회결과 정보검색분야에서는 1부에 이석주 어르신이 1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2등에는 김두남 어르신, 3등에는 김복란 어르신이 차지했고 2부에서는 1등에 김민경, 2등에 김태희, 3등에 윤환영 어르신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타자왕 부문 1부에서는 한글타자 141타를 기록한 천기병 어르신이 1등의 영예를 안았으며 2등에는 이삼근, 3등에는 유길자 어르신이 입상했으며 2부에서는 1등에 김정호 어르신, 2등에는 장순태, 3등은 이범윤 어르신이 각각 입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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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석자에게는 참가선물이 주어졌으며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10월 13일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상장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시흥시요양보호사 연합회 회원들과 지난대회입상 어르신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대회 안내 등을 도왔으며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들은 “오랫만에 보는 시험이라 매우 떨렸으나 한편으로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매우 유익한 어르신 컴퓨터대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로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대회 준비한 모든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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