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학과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 논의

포럼 통해 ‘먹거리의 미래’ 대학과 도시의 역할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7/21 [11:37]
박영규 기사입력  2023/07/21 [11:37]
시흥시, 대학과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 논의
포럼 통해 ‘먹거리의 미래’ 대학과 도시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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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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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역의 혁신거점인 대학과 함께 푸드테크 산업과 먹거리의 미래, 대학과 도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12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시는 대학 등 지역의 혁신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의 균형발전 및 종합적 미래발전 방안 구상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대학과 도시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에 관해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인 이기원 교수(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푸드테크학과)의 주제 발표에 이어,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대학교 석좌교수와 목승환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기원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푸드테크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산업 생태계설명과 함께 국내외 대표 기업 사례를 들면서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향후 많은 산업이 재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조남준 석좌교수는 싱가포르의 푸드테크 선진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산업으로서의 푸드테크 산업 미래 가치를 알렸다. 이어 목승환 대표는 기후 변화에 따른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푸드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 도시의 역할을 제시했다.

 

한편, 다음 13차 포럼은 시민이 행복한 문화예술관광 도시라는 주제로 오는 8161830분부터 진행된다. 사전 공연 및 청중과의 대화 등 시민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과 도시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https://snu-ac-kr.zoom.us/j/8240223212)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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