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 송미희, 이수용/이하, ‘시흥시지속협’)가 오는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7차 지속 가능한 시흥, 시민게릴라 토크콘서트_ 공존의 시선으로 시흥시를 보다’를 개최한다.
‘제7차 지속가능한 시흥,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는 시흥시민 모두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와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한마당이다. 오픈 강연과 주제별 토론으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공존의 시선으로 시흥시를 보다’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UIL) 최운실 부의장의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후 ▲사회·복지 분야_ ‘함께 잘 사는 포용적인 사회안전망은 무엇일까?’ ▲경제·협력 분야_ ‘불평등과 불공정을 넘어 함께 사는 정의로운 사회는 어떤 것일까?’ ▲환경 분야_ ‘변화하는 기후의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등 3개 주제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참가 시민들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시흥시민으로서 일상에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변해야 한다고 느꼈던 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크고 작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게 된다.
시는 올해 7, 8차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한편, ‘지속가능한 시흥,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은 지난 7월 5일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총 6차례에 걸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블로그,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