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함께 행복한 변화를 꿈꾸다

KRA 시흥승마힐링센터 개소식 및 MOU체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9/24 [14:3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9/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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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ㆍ청소년의 승마힐링과 심리상담을 위한 KRA시흥승마힐링센터(센터장 배근석)가 지난 19일 시흥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소식 행사와 MOU체결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승마힐링센터 개소식과 협약식을 가진 청소년수련관에는 김문수 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귀훈 시흥시의장,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 배근석 센터장과 관계자 및 많은 시흥시민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B-boy공연과 퓨전음악, 난타 공연 등이 축하 공연으로 마련됐으며, 이후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윤식 시흥시장, 장태평 한국마사회 회장이 함께 청소년 승마치료 및 장애인 재활치료 등 복지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에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 하는 승마재활프로그램은 다른 치료와 달리 치료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뛰어난 재활치료다"라며 "앞으로 마사회와 함께 경기도에 제2, 제3의 승마힐링센터를 유치하여 장애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시흥시에 살고있는 모든 아이들이 승마힐링을 통해 더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인천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여는 시흥승마힐링센터는 국내 최초로 승마 시뮬레이터를 도입한 힐링센터로 소아과전문의, 재활승마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 10명이 상주하며 15개 상담실에서 50여명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재활승마를 통해 매년 2천여명의 신체장애, 지적장애는 물론, ADHD(주의력결핍ㆍ과잉행동장애), 인터넷 중독, 우울증, 기초학력부진, 품행장애 등으로 힘들어 하는 아동ㆍ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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