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년 연속 주민자치센터 운영 최고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9/17 [16:2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9/17 [16:28]
시흥시 2년 연속 주민자치센터 운영 최고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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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개최한 ‘2012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흥시가 2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흥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2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시흥시 주민자치의 위상을 드높이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했다.

시흥시는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작년에 이어 1위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행정지원 및 개별 센터운영부분을 통합하여 심사하였고 시흥시는 ‘주민자치는 마을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행정지원분야인 주민자치기능전환 및 운영방식 개선을 위한 제도 변경사항과 주민자치센터 자체 컨설팅 추진 등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외계층 연계 프로그램 등 민ㆍ관 파트너쉽과 지역사회 협력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의 특성을 살린 '우리동네 명품 프로그램'운영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중심의 자치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골목자치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통한 센터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시민 우선의 자치도시, 고양), 안산시(이야기가 있는 정겨운 안산 만들기), 구리시(주민이 생각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 실현)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 순위에 따라 대상 200만원, 최우수 150만원, 우수 5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최봉순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간 우수사례 발굴 확산 및 센터 간 벤치마킹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이 점차 마련돼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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