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일 "복지한국을 향한 위대한 여정" 이라는 구호아래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이귀훈 시흥시의장 및 시의원들,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은 시흥시의 사회복지 현주소를 돌아보며 발전하는 사회복지 현안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다짐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에 대해 그동안의 공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식전 공연으로 거모복지관의 NAC에어로빅팀이 요즘 전 세계에서 유행중인 ‘강남스타일’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비전하우스의 난타 공연과 어르신들로 구성된 함현실버밴드 등 사회복지 현장의 이웃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함께해서 더욱 의미 있는 기념식이 됐다.
이후 사회복지윤리강령 낭독 및 시흥꿈나무 식수 및 현장의 목소리 복지오름 동영상 시청과 시흥시장, 시의장, 국회의원의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성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생복지가 현시대의 시대정신이다”며 민생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흥시의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효율적인 지방분권이 되기 위해 지방예산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윤식 시흥시장 또한 축사를 통해 시흥시의 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행정 시행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수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열린 시흥시청 앞 쉼터(정문, 후문)에서는 시흥시사회복지협의체에서 5개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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