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고 축구부 경기 5권역 무패 우승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전반기)’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7/11 [21:07]
박영규 기사입력  2023/07/11 [21:07]
서해고 축구부 경기 5권역 무패 우승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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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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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고 축구부가 2023년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전반기) 경기 5권역’에서 8승 2무로 무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후반기에 열렸던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후반기) 권역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다.

 서해고 축구부는 다양한 전술의 달인 김학철 감독을 수장으로 하는 신흥 강호다. 

올해 5월에 열렸던 ‘제28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했고, 2016년 대통령금배 3위, 2019년 청룡기 준우승 등 매 전국대회 참가한 강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다크호스로 뽑히는 팀이다. 서해고 축구부는 ‘바른 인성을 가진 스포츠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올바른 학생 선수를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개인 능력보다는 팀원들의 믿음과 신뢰를 무기로 조직력의 축구를 극대화하는 서해고는 남은 2023년 후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이재선 교장은 전했다. 

서해고 축구부 주장인 이태희 선수는 감독님의 변화무쌍한 전술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은 있지만 축구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축구에서 조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7월 청룡기대회와 8월에 있을 왕중왕전에서도 서해고의 ‘꺾이지 않는 강한 의지’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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