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5월 공무원시험 공채로 합격한 43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12. 하반기 신규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공직자들에게 신입 공직자로서의 적극적 자세과 애사심을 확립하고 공직생활에 조기적응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많이 이동하는 삼미시장, 정왕동 로데오거리, 이마트, 은행동 상가를 교육장소로 선정하여 시민에게 친근히 다가가보기, 시민과의 인터뷰해보기 등 다양한 시민소통미션을 수행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글라라의 집과 엘림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 목욕봉사, 저녁식사봉사, 청소, 어르신과의 대화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시민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여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신규임용자 부모님을 초청하여,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해 가족이 함께 임용장을 받으며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뜻 깊은 시간과 함께 공직생활의 조기적응을 위해 신규공직자와 선배공직자 간 1인 1멘토를 정하여 가족애와 동료애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예상하지 못한 신선한 교육이었다”, “시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와 같은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신규공직자들의 공직 조기적응과 애사심확립을 위해 총 3회의 신규공직자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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