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 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 창작동요제’ 공모가 시작됐다.
우수한 창작동요를 널리 알리고, 생태문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된 창작동요제는 지난해에 처음 시작돼 인기를 끌었다.
서울, 용인, 거제도 등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 국외 캐나다에서도 교포들이 동요제에 참가하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다. 동요제는 많은 참가자의 노력으로 감동과 즐거움이 배가돼 수준 높은 창작동요제로 발돋움했다.
올해도 노랫말과 작곡 공모 이후 본선 10팀을 선정하고, 10월 14일 15시 시청 늠내홀에서 본선 경연이 치러진다. 환경을 소재로 한 주제가 동요와 만나 어떤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모 접수 일정은 7월 25일 18시까지 노랫말을, 9월 5일 18시까지 작곡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요강은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 창작동요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동요로 소통하고, 생태문화도시 시흥시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