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태풍 볼라벤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부터 북상하고 있어 27일(월)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27일~28일 우리나라 전지역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며, 중심기압 920hpa(헥토파스칼), 강우량 30 ~ 150 mm, 풍속 30~40 m/s의 대형태풍으로 28일 오후에는 경기도 시흥지역이 태풍의 중심부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유춘희 서장을 포함한 전 직원은 ▲오이도 등 해안가 위험예상지역 현장안전점검 실시 ▲공사장 등 취약대상물을 안전점검 ▲ 동력펌프, 양수기 등 배수장비 점검 등 총력을 기울여 사전 대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춘희 서장은“시민들에게 태풍 발생시 행동요령을 홍보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와 재난정보 공유를 철저히 하여 신속한 구조․구급출동 등 긴급 구조체계를 강화하며, 비상상황을 대비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망 유지 철저 등 유사시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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