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군자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우재)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하는 ‘한밤의 야외극장’을 산들공원(군자로466번길 20-1)에서 개최한다.
‘한밤의 야외극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4편의 영화(▲카운트(7월 1일) ▲멍뭉이(7월 8일) ▲머미즈(7월 15일) ▲영웅(7월 22일))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산들공원에서 상영된다.
특히 400인치 이상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통해 야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이번 ‘한밤의 야외극장’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이 어려웠던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행사 개최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밤의 야외극장’은 당일 산들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한 주 뒤로 행사를 연기해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