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4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2023년 시흥시 주니어보드와 시흥시장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시흥시 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10년 이하 20~30대 젊은 공무원 20명(4개 팀)으로 구성된 자발적 모임이다.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제언과 홍보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시장과의 만남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직접 직무실을 소개하고, 시장으로서 일하는 방식을 공유하며 편안한 분위기의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조직문화와 주니어보드 활동에 대해 솔직하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그간 활동을 통해 수집한 조직 내 공무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시장에게 전달했다. 임병택 시장은 주니어보드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며 시흥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조직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존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존중하고 일 잘하는 시흥시를 위한 주니어보드의 활동을 기대하고,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시흥시 주니어보드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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