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회용 컵 사용 촉진 앞장

청사 내 1회용 컵 제한 솔선수범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6/18 [17:45]
박영규 기사입력  2023/06/18 [17:45]
시흥시, 다회용 컵 사용 촉진 앞장
청사 내 1회용 컵 제한 솔선수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최근 확대 시행된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공공기관의 솔선수범 차원에서 청사 내 회의·간담회 진행 시 다회용 컵 사용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4일부터 회의장 옆 다회용 컵 보관함과 반납함을 마련해 회의 시 다회용 컵을 적극 사용하도록 했다. 이는 시청사 내에 회의 시 발생하는 종이컵 등 1회용품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이를 계기로 시는 공공기관에서부터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고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민간 부문의 다회용 컵 사용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다회용 컵 수거·세척을 관내 시흥시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에 맡겨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청사 내 회의 시 다회용 컵 사용 촉진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각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으로 확대 실시해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자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추진하게 됐다. 사무실 내에서도 종이컵 대신 텀블러, 머그컵을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