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병택, 민간위원장 고일웅)는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사업공유회를 개최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지역사회의 복지수요와 환경을 고려해 돌봄, 고용, 주거, 문화, 교육, 환경, 보호안전 등 다양한 사회보장사업을 종합적으로 포괄해 전국 모든 지자체가 4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해 ‘다(多)가치 누리는 미래행복 시흥’을 목표로 57만 대도시 사회보장 수준과 변화를 담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연차별 시행계획을 46개 세부사업(과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공유회에서는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수행하기 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별 민관 위원과 각 세부사업 담당자가 사업 내용과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실제 모니터링을 수행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인다. 또, 민관 소통의 장을 통해 계획 실행의 실효성과 체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을 통해 내실 있는 연차별 시행계획을 실행함으로써 사회보장 수준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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