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 정부ㆍ지자체ㆍ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지난 4월 17일부터 실시해 오는 6월 16일까지 마무리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행정안전부에서 새 정부 출범 원년으로 관계부처 합동 재난 위기 요인을 점검하고, 국민소통을 진행하기 위한 안전 활동이다. 그 일환으로 매년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재난 예방ㆍ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점검 대상으로 노후 교량, 건설공사장,하수처리시설 등 53개소를 선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그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총 89명이 참여해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쳤다.
내실 있는 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시설, 전기, 소방 등 취약분야 동시 점검 ▲점검실효성 제고를 위한 민간 전문가 활용 ▲최근 사고 발생 동일유형 시설 집중 점검 등을원칙으로 진행했다. 시는 후속 조치까지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평소에 꼼꼼한 대비를 하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다. 앞으로도 분야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사항을 점검 해소함으로써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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