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대야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지혜콘서트’ 프로그램의 수강생 30명을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인문심화 프로그램으로, 신중년 세대와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 활동을 지원해 자아실현과 지적 성장을 도모한다.
대야도서관에서는 인천대학교 외국어교육센터의 박미경 강사가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지혜 콘서트’라는 주제로 7월 6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12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문학 작품을 통해 개인의 성찰을 이끌어 내는 강연과 참여자들 간 공감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1차시와 12차시 강연은 대야도서관 지하1층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2차시부터 11차시까지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운영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높였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지혜학교를 계기로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야도서관(031-310-5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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