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다가올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현장 및 야외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환경미화원의 근로 환경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노출되는 미화원의 건강을 보호해 환경미화 작업 시 안전과 작업 효율을 향상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실시한다.
시는 전반적인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특히 미화원 대기실(휴게시설) 및 미화원 지정 식당 위생 상태를 확인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작업시간 조정 및 작업 중지 등 필요한 조치 여부 ▲식수 제공 여부 및 응급·구급 약품 비치 여부 ▲지정 식당 위생 상태 ▲환경미화원 보호 장구 적정 지급 여부 ▲폭염 대비 사업장 행동 요령 교육 실시 여부 등 환경미화원의 안전·보건과 관련된 사항이다.
시 관계자는 “혹서기를 대비해 관내 환경미화원의 근로 환경을 꼼꼼히 점검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을 확보하고, 생활폐기물 처리 안전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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