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는 ‘찾아가는 달빛 걷기 교실’과 ‘찾아가는 달빛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먼저, ‘찾아가는 달빛 걷기교실’은 지역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일상생활 속 걷기환경 조성이 부족한 군자동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흥시 걷기지도자와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올바른 걷기를 위한 근력강화 운동 및 걷기 자세 교정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군자동 도일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걷기교실 운영 시간 내 방문하면 된다.
‘찾아가는 달빛 운동교실’도 생활터 중심의 운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음악과 함께 근력운동, 웃음운동, 라인댄스 등 생활건강체조로 구성된다.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은계호수공원 무대에서 운영된다.
‘찾아가는 달빛 운동교실’은 지역주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031-310-5874)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녁시간대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집 주변에서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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