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동 숲속마을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육아로 힘드신 부모님들! 우리아이 함께 키워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7/30 [13: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7/30 [13:37]
장곡동 숲속마을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육아로 힘드신 부모님들! 우리아이 함께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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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시흥시가 후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 25일 장곡동 숲속마을 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가 시에서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에게 공동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육아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양한 주제로 월 1회 부모교육, 가족품앗이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장난감 대여도 지원하고있으며 이번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숲속마을아파트의 협약으로 제공된 것이다.

또한 이번에 열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품앗이리더 활동 교육과 밭에서 직접 체험하는 감자캐기, 밀가루반죽놀이, 달팽이 관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운영 공간(48㎡)은 숲속마을 아파트에서 제공됐다.

이날 개소식은 숲속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위원회 나상인 회장, 최영철 이사 등 아파트 주민 과 육아나눔터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자리에서 나상인 회장은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육아가 즐거운 아파트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파트 주민이며 공동육아나눔터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김영은씨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내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생겨 너무 좋고 품앗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정말 편하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나눔터를 이용하여 육아정보와 교육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에는 이번에 개소한 숲속마을 육아나눔터를 포함하여 하중동 참이슬아파트,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나눔터 등 4곳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있으며 현재 18개팀 108명의 가족품앗이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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