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한 달간 지구의 날(매년 4월 22일)을 맞아 진행한 ‘식탁에서 함께 지구 지키기’ 수상작을 5월 말 공개했다.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센터는 올해 환경보호 인식 교육과 함께 ‘식탁에서 함께 지구 지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4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센터는 프로젝트 참가 팀의 주제의 적합성, 표현의 창의성, 식사 지도와 환경교육의 개연성 등 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주제로 한 시립배곧써밋플레이스C2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수상기관에는 상장과 함께 시상품으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주방세제 세트를 전달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올바른 식습관과 환경보호에 관한 교육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현주 센터장은 “식탁에서 함께 지구 지키기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여러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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