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용)는 지난 24일 대야동주민센터 앞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괴산군 사리면 농산품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대야동 주민자치위는 2008년 11월 사리면과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농산품 직거래 장터 개최를 통해 매년 괴산 명물 ‘대학찰옥수수’를 주민들에게 선보여 왔다.
올해는 가뭄으로 생산량이 작년보다 11%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리면에서 당일 가져온 옥수수가 전량 매진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야동 주민자치위 김태용 위원장은 “가을에도 절임배추를 비롯해 고추, 된장, 찹쌀 등 괴산의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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