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에서는 지난 23~24일 이틀간 2012년 여름방학 자원봉사학교가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학교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및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해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청소년유해업소가 많은 번화가 주변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어르신들과 5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거리 캠페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왕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월 1회 이상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선도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노인이해교육을 받고, 청소년들이 직접 캠페인을 위한 현수막과 피켓을 제작하는 등의 사전준비가 이루어져 그 의의가 컸다고 보여진다.
캠페인은 정왕역, 이마트 시화점, 군서중학교를 중심으로 3개 지역으로 나누어 학교와 유흥가 주변 청소년유해업소가 밀집한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홍보활동과 함께 청소년 선도ㆍ계도 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전화 1388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유혜란 관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해 청소년 문제 예방 및 근절에 관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2차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다음달인 8월 9~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