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문화 특화 사업적기업 육성」업무협약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7/30 [13: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7/30 [13:19]
시흥시 「다문화 특화 사업적기업 육성」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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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9일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팔성)’과 『다문화 특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흥시는 국제결혼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겪는 사회적 어려움을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교육사업 운영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하고 이날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정 중 능력과 재능을 겸비한 결혼 이민여성을 발굴하여 시흥시 특성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찾아내고 맞춤형 경제ㆍ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을 유도하는 한편, 향후 다문화 특화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여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서는 교육생 선발 및 교육을 담당하고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는 교육비를 지원하게 되며, 9월부터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경제생활 및 창업에 필요한 특성화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단순 장학금지원이나 복지차원의 수혜적지원이 아닌 다문화가정의 소득경쟁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자녀들이 제대로 된 돌봄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방과후교실 학습프로그램 운영, 공부방 시설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금년도에 새롭게 출범시킨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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