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2동 ‘소통을 위한 작은 변화’

토론방식 회의와 회의실 명칭도 바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7/30 [13:0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7/30 [13:07]
정왕2동 ‘소통을 위한 작은 변화’
토론방식 회의와 회의실 명칭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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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2동주민센터(동장 박길성)는 주민과 직원의 주인의식 고취와 창의적인 생각 공유를 위해 회의실 명칭을 바꾸고 회의를 토론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직원과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개선 사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자는 의도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기존 대회의실, 소회의실이라는 단순 명칭으로 불리던 회의실을 직원 공모를 통해 ‘나래방’, ‘생각나눔방’으로 변경했다. ‘나래방’은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자’, ‘생각나눔방’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더불어 더 나은 길로 나아가자’ 라는 한글 이름이다.


또한 지난 25일 통장회의에서는 지난 달 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하여 각 통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장혜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제를 찾아 같이 고민하고 공유하는 토론방식의 회의를 정착시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왕2동 박길성 동장은 “토론식 회의가 바로 가시적인 성과물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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