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경기도일자리센터가 올해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에 매달 1~2회씩 공동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희망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는 경기도일자리센터가 도내 각 시군과 협력하여 시간·공간적으로 제약이 있는 구직자나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전문상담사들이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5인승 대형버스 내부에 3개의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구인·구직 현장면접, 구직자상담, 취업정보제공 등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5일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진행된 일자리버스에는 경기도일자리센터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공무원 및 취업설계사 6명이 참여하여 무더운 더위에도 일자리버스에 찾아오는 구직자들을 상담하였고, 근로자 2명을 모집하는 업체에서는 현장면접을 진행하여 1명을 채용했다.
현장면접에 참여하여 그 자리에서 채용 된 구직자 이 모씨(41세, 남)는 “버스에서 면접을 보니 느낌이 색달랐으며 취업이 돼 정말 기쁘다” 며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줘야겠다고 전했다.
'탑승이 곧 취업'이 될수 있는 일자리버스는 이번 삼미시장에 이어 다음 달 9일에는 대야동 청소년수련관을 찾아와 취업을 원하는 많은 구직자들을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