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다다커뮤니티 외벽의 조명 벽화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4월, 대야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는 다다커뮤니티 건물 외벽 2면에 조명벽화를 설치했다. 시설물 및 LED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에 각각 다른 이미지의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어린왕자 이야기에서 따온 여우와 별, 어린왕자의 구조물이 특징적이다. 어른들의 동심을 자아내는 동시에, ‘저 모퉁이만 돌면 희망이 널 기다리고 있어’라는 문구가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평이다.
이번 사업은 낙후된 청사 건물의 이미지 개선 및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색 있는 외벽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거리 경관을 개선했다.
대야동 관계자는 “외벽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이뤄진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마을 경관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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