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동옥)는 기습적 폭우가 빈발하는 요즘 도심에서 발생한 쓰레기로 인해 배수구가 막혀 물난리를 겪지 않도록 주민자치위원회 전원을 동원하여 장곡동 지역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상가지역 청소를 통하여 상인 스스로가 자신의 주변을 청소하도록 유도하고, 버스 및 택시 승강장 주변과 전신주에 붙은 불법 광고물들을 정비했다.
이날 전동옥 위원장은 “상가지역에 상인을 포함한 유동인구는 많지만 누군가 청소해주겠지라는 생각으로 지저분한 거리를 청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둔다”며 “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청소함으로써 상인들과 주변 이용자들의 의식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는 이신영 연성동장을 비롯해 주민센터 직원들의 참여해 뜻을 같이했으며, 주변 상인들과 이용자들은 이러한 의식전환의 계기가 일시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어 모든 사람들의 인식전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신들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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