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가족 봄나들이

소소한 일상의 기쁨 · 심신의 재충전 기회 제공

함미해 | 기사입력 2023/05/17 [14:33]
함미해 기사입력  2023/05/17 [14:33]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가족 봄나들이
소소한 일상의 기쁨 · 심신의 재충전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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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장애인 7가구와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장애인 가족 대상 봄나들이는 지난해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 중 하나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 가족에게 소소한 일상의 기쁨과 심신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봄나들이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가한 가족의 일일 매니저로 매칭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가족별 사진 촬영 공연 관람 인절미 만들기 체험 소감 나누기 시간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 참가자는 항상 집안에서 밖에 피어있는 꽃과 활동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부러워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좋은 곳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제는 하면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추억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강창욱 민간위원장은 이번 봄나들이 사업이 오늘 함께한 가족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봄나들이 행사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배곧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된 후원자 (()바른종합관리(대표 신상교) )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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