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시흥시일자리센터에서는 방문 구직자 및 미취업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공감 구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30대 남성부터 70대 여성까지 성별과 관계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을 희망하는 3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대화에 적극 참여했다.
공감 구직자 간담회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구직자 관리를 통한 구직자 만족도 제고와 직업의식 고취를 통한 취업률 및 고용유지율 향상을 위한 취지로 이뤄졌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업 동료 사례 및 취업자 사례 발표를 통해 구직 의욕을 향상 시켰다.
발표에는 중장년 재취업 교육생인 이수길씨가 강사로 나서 ‘취업자 동료’라는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했으며 이후 구직자들의 고충 과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상담사별 구직자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시흥일자리센터 박재희 구직상담 팀장은 “취업자들이 동료애를 갖고 중장년층의 재취업에 대한 어려운점을 지혜롭게 해쳐나갈 수 있도록 서로가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 일자리센터는 작년 8월 시청인근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매월 7일 ‘럭키데이’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열고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15개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 창구 운영, 17개 기관이 참여한 일자리네트워크 운영 및 매년 1회 구직자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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