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가정의 달 ‘행복가득 사랑가득 요리대회’

함미해 | 기사입력 2023/05/16 [13:22]
함미해 기사입력  2023/05/16 [13:22]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달 ‘행복가득 사랑가득 요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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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로 행복가득 사랑가득 요리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요리대회는 북한이탈주민 가족 총 6팀이 참여하였고, 닭고기나 돼지고기를 활용한 보양식을 만드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가족들은 요리는 잘 못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맛있고 행복한 요리를 만들어보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요리대회를 통해 가족들의 열정만큼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닭볶음탕, 제육볶음, 돼지고기 김치찜 등 여러 음식이 완성되었다.

  © 주간시흥

완성된 음식은 행복한 요리상’, ‘예쁜꾸밈상’, ‘가족화합상’, ‘깔끔요리상4개 영역으로 나눠 시상하였고, 참여한 모든 가족이 음식을 함께 나누며 요리대회 이름처럼 행복사랑이 가득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한상희 관장은 요리대회를 통해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하였고 시흥시 행정과 정태환 주무관, 물왕상가번영회 권희준 대표,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신미연 조리장 또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본 기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추석행사, 송년행사, 사진전 등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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