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정왕1동 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총 7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정왕1동 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 정왕1동 직원 등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준비와 더불어, 곁들일 음식으로 오이소박이, 겉절이 김치, 떡 등을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음식은 점심시간에 맞춰 어르신 댁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매년 부녀회는 음식 조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김치나 삼계탕을 준비해 대접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관내 경로당을 자주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어르신 공경에 앞장서고 있다.
조수희 정왕1동 부녀회장은 “지난 김치 나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가정의 날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식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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