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 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수요일부터 취미ㆍ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어르신과 아동 간에 새로운 정서적 통합을 마련하고자, 스포츠토토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제5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탁구 나눔봉사를 시작했다.
노인복지관은 제5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나눔활동부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복지관 회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탁구 나눔봉사단 모집에 들어갔고, 총 11명 어르신이 선발되었다.
현재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양성교육을 진행 중이고, 앞으로 노인복지관 2층 탁구장에서 매주 수, 금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정도 시흥시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탁구 나눔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탁구 나눔봉사단으로 선정된 서재윤(63세, 능곡동)회원은 “나눔봉사단이나 탁구를 배우게 될 아동들이나 모두 서로에게 유쾌한 도전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자신의 재능을 나눠줄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쁘다고 밝혔다.
제 5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탁구 나눔활동단 발대식은 오는 18일 노인복지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순조롭게 시작된 토토시니어 탁구 나눔봉사단의 유쾌한 도전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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