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2023년 식중독 사고 발생 대응 모의훈련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5월부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어린이급식소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센터는 식중독 사고 발생 대응 매뉴얼, 모의훈련 운영방안, 모의훈련 진행사례, 관련 서식자료 등을 구성한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사고 발생 모의훈련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 또한,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원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 모의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현주 센터장은 “지속적인 모의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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