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정왕본동 각 유관단체와 동 직원 등 약 8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봄맞이 화초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시흥천 외곽3교 및 외곽4교에 조성돼 있는 난간걸이 화분에 베고니아와 웨이브 페츄니아를 식재해 시흥천 산책로를 오가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교량 화분 상단에는 환한 색을 지닌 베고니아를 식재해 산책로에 한층 밝은 분위기를 냈으며, 꽃이 자라나면서 길게 늘어지는 특징을 지닌 분홍빛의 웨이브 페츄니아를 화분 하단에 식재해 베고니아와 함께 어우러져 풍성하고 아름답게 보이게 조성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유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시흥천을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가꿀 수 있게 됐다. 오랫동안 아름다운 환경을 유지해 시민들의 즐거운 산책로로 거듭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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