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화병원이 4일 오전,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소아병동에서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은 환아들의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고 조금이나마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재개했다.
당일 병원 측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병원놀이세트와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 풍선을 증정하고, 캐릭터 인형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강승일 병원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희망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쾌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역거점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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